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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 현장에서 혐오 표현과 차별 문제 등이 잇따르면서,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인권 인정교과서가 발간됐습니다.
국가인권위·천재교육
국내 첫 초등 인권 인정교과서 발간
"이상해? 다른 거야!"
평등·존중부터 차별 문제까지
디지털 인권·기후정의 등
달라진 인권 문제도 담아
학생 '인권 교육 경험률' 40.9%
학교 인권 교육 확산 과제는?
-----
이혜정 앵커
네, 이번 교과서 개발에 참여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김범조 과장을 화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초등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인권 분야 인정교과서가 만들어졌습니다.
학교에서도 그동안 인권교육이 이뤄져 왔는데요.
별도의 인권교과서가 만들어졌다는 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김범조 과장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인권교육이 이루어 졌던 게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사회나 도덕 교과목에서 헌법상 기본권의 내용을 배운다거나, 타인을 존중하는 것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는 특강 등을 통해서 인권교육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다만 인권교육이 독립적인 교과목 체계로 까지는 자리 잡고 있지 않아서 인권교육의 내용이 일부 제한적이거나 체계적이지 못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인정교과서가 발간이 되었는데요.
이번에 발간한 인권교과서는 인권을 주제로 독립적으로 구성된 교과서로, 인권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는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과 인권 감수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번에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공식 인정교과서를 개발함으로써,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인권 수업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혜정 앵커
교과서 제목이 『함께 지키는 소중한 인권』인데요.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게 되는지 주요 내용을 소개해주시죠.
김범조 과장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사이다릴게임
이번 교과서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일상에서 인권을 발견하고, 존중하고, 실천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크게 보면 세 가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인권의 기본 개념과 가치를 배우면서, 나 자신이 소중한 존재인 것처럼 다른 사람의 권리도 소중하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차별 없는 세상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우리가 무심코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차별을 돌아보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상 속 인권 실천입니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기르도록 했습니다.
특히 인권이 매일 경험하는 삶의 이야기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토의·토론과 다양한 실천 활동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인권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인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을 두었습니다.
이혜정 앵커
전통적인 인권 문제뿐 아니라 디지털 인권과 기후정의처럼 최근 사회 변화와 관련된 내용도 담겼습니다.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되고, 이런 주제까지 인권교육에 포함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범조 과장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먼저 디지털 인권과 관련해서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표현의 자유와 허위조작정보, 정보격차의 문제 등을 다루면서 디지털 환경에서 나와 타인의 권리를 어떻게 존중하고 보호할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기후정의와 관련해서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 문제로 발생하는 인권 문제, 그리고 기후위기에 더 취약한 기후 약자를 어떻게 보호할지 생각해 보면서 실제 생활 속에서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런 주제들은 담은 이유는, 인권이 교과서에만 나오는 추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특히 인권교육이 지금 살아가는 현실을 넘어 앞으로 살아갈 미래의 내용까지 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시대가 변하면서 아이들이 마주하는 인권의 영역도 계속 넓어지고 있습니다
용의 눈 게임
.
특히 아이들이 성장해 살아갈 세상에서는 정보기술의 발달과 기후위기가 지금보다 훨씬 더 가까이 마주하게 될 인권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한 번쯤 생각해 보고, 자신의 삶과 인권을 연결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이혜정 앵커
이번 교과서는 충남교육청의 심의를 거쳐 인정교과서가 됐습니다.
당장 2학기부터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을 텐데, 충남뿐 아니라 다른 지역 학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걸까요?
김범조 과장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네, 이번 인권교과서는 올해 2학기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인권교과서가 충남교육청 인정도서심의회를 거처 개발됐지만, 그 활용은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도 가능하다는 .을 알려드립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이나 학교자율시간 등에 편성하여 활용할 수 있고, 사회, 과학, 도덕 등 관련 교과와 연계한 융합 수업의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혜정 앵커
그런데 조사 결과를 보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인권교육을 경험한 아동·청소년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 인권교육이 아직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김범조 과장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학교 현장에서 인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어 있지만, 실제로 어떤 내용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가르쳐야 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사회적으로 충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인권'을 주제로 한 단일 교과체계도 없는 상황이라서, 아동 청소년이 인권교육을 받고 있다고 충분히 인식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인권은 한두 번의 교육으로 이해하고 실천하기 어려운 주제입니다.
학생들이 성장하면서 반복해서 배우고,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것들이 지속적으로 진행이 될 때에 실질적인 인권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혜정 앵커
신천지게임예시
네, 인권 교과서 발간을 계기로 인권교육이 일부 학교의 선택에 그치지 않고 보다 폭넓게 이뤄져야 할텐데요.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어떻게 녹여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시나요?
김범조 과장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인권교육이 일부 학교의 선택에 그치지 않고 폭넓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번 인권 분야 인정교과서 발간과 같이 인권교육을 학교 교육과정 안에 체계적으로 자리잡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권교육을 일부 학교나 교사의 노력에만 맡기기보다는 모든 학생이 안정적으로 인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원 연수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의 교육과정의 내용을 의미있게 확대하거나, 단일 교과체계로의 개편도 검토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사들의 부담을 줄여 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교사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수업할 수 있도록 좋은 교재와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고, 교원 연수를 함께 지원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이혜정 앵커
마지막으로 교과서 보급을 포함해 학교 인권교육을 활성화하고 아동·청소년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인권위는 어떤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십니까?
김범조 과장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먼저, 초등분야 첫 인권교과서 보급과 확산을 위해 우리 위원회에서는 교과서 무상보급과 온라인 연수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과서를 발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보다 쉽고 풍성하게 인권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지도서와 수업용 자료를 함께 제공하고, 교원 연수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동·청소년은 자신의 권리를 직접 주장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교육정책은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실제로 반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어떤 인권 문제가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고, 교육청과 학교, 교원, 관련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존중 받으면서 성장해 갈 수 있는 인권친화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혜정 앵커
네, 화상 연결이다 보니 방송이 고르지 못한 。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과장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 살펴보고, 교육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인권 인정교과서가 발간됐습니다.
국가인권위·천재교육
국내 첫 초등 인권 인정교과서 발간
"이상해? 다른 거야!"
평등·존중부터 차별 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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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인권 문제도 담아
학생 '인권 교육 경험률' 40.9%
학교 인권 교육 확산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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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앵커
네, 이번 교과서 개발에 참여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김범조 과장을 화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초등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인권 분야 인정교과서가 만들어졌습니다.
학교에서도 그동안 인권교육이 이뤄져 왔는데요.
별도의 인권교과서가 만들어졌다는 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김범조 과장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인권교육이 이루어 졌던 게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사회나 도덕 교과목에서 헌법상 기본권의 내용을 배운다거나, 타인을 존중하는 것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는 특강 등을 통해서 인권교육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다만 인권교육이 독립적인 교과목 체계로 까지는 자리 잡고 있지 않아서 인권교육의 내용이 일부 제한적이거나 체계적이지 못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인정교과서가 발간이 되었는데요.
이번에 발간한 인권교과서는 인권을 주제로 독립적으로 구성된 교과서로, 인권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는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과 인권 감수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번에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공식 인정교과서를 개발함으로써,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인권 수업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혜정 앵커
교과서 제목이 『함께 지키는 소중한 인권』인데요.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게 되는지 주요 내용을 소개해주시죠.
김범조 과장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사이다릴게임
이번 교과서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일상에서 인권을 발견하고, 존중하고, 실천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크게 보면 세 가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인권의 기본 개념과 가치를 배우면서, 나 자신이 소중한 존재인 것처럼 다른 사람의 권리도 소중하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차별 없는 세상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우리가 무심코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차별을 돌아보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상 속 인권 실천입니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기르도록 했습니다.
특히 인권이 매일 경험하는 삶의 이야기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토의·토론과 다양한 실천 활동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인권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인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을 두었습니다.
이혜정 앵커
전통적인 인권 문제뿐 아니라 디지털 인권과 기후정의처럼 최근 사회 변화와 관련된 내용도 담겼습니다.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되고, 이런 주제까지 인권교육에 포함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범조 과장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먼저 디지털 인권과 관련해서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표현의 자유와 허위조작정보, 정보격차의 문제 등을 다루면서 디지털 환경에서 나와 타인의 권리를 어떻게 존중하고 보호할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기후정의와 관련해서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 문제로 발생하는 인권 문제, 그리고 기후위기에 더 취약한 기후 약자를 어떻게 보호할지 생각해 보면서 실제 생활 속에서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런 주제들은 담은 이유는, 인권이 교과서에만 나오는 추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특히 인권교육이 지금 살아가는 현실을 넘어 앞으로 살아갈 미래의 내용까지 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시대가 변하면서 아이들이 마주하는 인권의 영역도 계속 넓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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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들이 성장해 살아갈 세상에서는 정보기술의 발달과 기후위기가 지금보다 훨씬 더 가까이 마주하게 될 인권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한 번쯤 생각해 보고, 자신의 삶과 인권을 연결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이혜정 앵커
이번 교과서는 충남교육청의 심의를 거쳐 인정교과서가 됐습니다.
당장 2학기부터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을 텐데, 충남뿐 아니라 다른 지역 학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걸까요?
김범조 과장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네, 이번 인권교과서는 올해 2학기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인권교과서가 충남교육청 인정도서심의회를 거처 개발됐지만, 그 활용은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도 가능하다는 .을 알려드립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이나 학교자율시간 등에 편성하여 활용할 수 있고, 사회, 과학, 도덕 등 관련 교과와 연계한 융합 수업의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혜정 앵커
그런데 조사 결과를 보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인권교육을 경험한 아동·청소년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 인권교육이 아직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김범조 과장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학교 현장에서 인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어 있지만, 실제로 어떤 내용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가르쳐야 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사회적으로 충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인권'을 주제로 한 단일 교과체계도 없는 상황이라서, 아동 청소년이 인권교육을 받고 있다고 충분히 인식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인권은 한두 번의 교육으로 이해하고 실천하기 어려운 주제입니다.
학생들이 성장하면서 반복해서 배우고,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것들이 지속적으로 진행이 될 때에 실질적인 인권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혜정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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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이 일부 학교의 선택에 그치지 않고 폭넓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번 인권 분야 인정교과서 발간과 같이 인권교육을 학교 교육과정 안에 체계적으로 자리잡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권교육을 일부 학교나 교사의 노력에만 맡기기보다는 모든 학생이 안정적으로 인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원 연수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의 교육과정의 내용을 의미있게 확대하거나, 단일 교과체계로의 개편도 검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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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앵커
마지막으로 교과서 보급을 포함해 학교 인권교육을 활성화하고 아동·청소년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인권위는 어떤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십니까?
김범조 과장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기획과
먼저, 초등분야 첫 인권교과서 보급과 확산을 위해 우리 위원회에서는 교과서 무상보급과 온라인 연수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과서를 발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보다 쉽고 풍성하게 인권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지도서와 수업용 자료를 함께 제공하고, 교원 연수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동·청소년은 자신의 권리를 직접 주장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교육정책은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실제로 반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어떤 인권 문제가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고, 교육청과 학교, 교원, 관련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존중 받으면서 성장해 갈 수 있는 인권친화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혜정 앵커
네, 화상 연결이다 보니 방송이 고르지 못한 。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과장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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